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리듬체조 5위에 빛나는 체조요정 손연재가 국내팬들에게 환상적인 갈라쇼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화려하게 빛냈습니다.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함께하시죠. <br /> <br /> <br />한국 리듬체조의 희망, 손연재 선수가 요정으로 변신해 화려한 갈라쇼 무대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일산의 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갈라쇼 현장인데요. <br /> <br />오프닝을 영상물로 꾸민 손연재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등장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손연재] <br />Q) 갈라쇼를 준비한 소감은? <br />A) 올해 같은 경우에는 모든 게 다 끝나고 왔기 때문에 너무나도 즐겁게 경쟁자라기보다는 친구로서 언니 동생으로서 서로 도와가면서 즐겁게 춤추고 즐겼던 갈라쇼라고 생각해요. <br /> <br />한국 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도마의 신, 양학선 선수는 특별 무대로 함께 해 화려함을 더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양학선] <br />이렇게 같이 갈라쇼도 해보고 하니까 너무 멋있고 또 예쁘고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인물이..그래서 반해버렸어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최동석 아나운서] <br />혹시 그 중에 가장 본인의 이상형에 가까운 분이 있다면 누굴까요? <br /> <br />[현장음: 양학선] <br />이름을 모릅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최동석] <br />손연재 선수와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는 사이인가요? <br /> <br />[현장음: 양학선] <br />어렸을 때 운동 밖에 모르고 살아서요. 번호를 못 땄어요 제가 <br /> <br />복근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양학선은 멋진 금빛 도마 연기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갈라쇼를 더욱 빛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번 공연에서는 손연재 선수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[마이 데스티니]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. 소녀의 모습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손연재는 멋진 연기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연재는 리듬체조 연기뿐만 아니라 기존 올림픽 무대에서 펼쳤던 정형된 연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열정과 다양한 끼를 보여줬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미녀 리듬체조 선수들은 K-Pop 메들리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손연재] <br />Q) 선수들과 [강남스타일] 안무를 준비했는데..? <br />A) 특히 [강남스타일] 같은 경우에는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길거리에서 이 춤을 추면 사람들이 다 아냐고 그러더니 안다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기도 했고.. <br /> <br />갈라쇼의 백미는 [강남스타일]이었는데요. 올블랙 패션 여전사 컨셉으로 변신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타들과 [강남스타일]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손연재] <br />이렇게 일단 많이 보러와 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동도 했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리듬체조 기계체조 등 체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. <br /> <br />손연재는 앞으로 전국체전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인데요.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, 손연재 선수!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길 기대하겠습니다.
